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태풍급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박현실입니다.
비는 그쳤는데 강풍이 문제군요?
[캐스터]
네, 수도권 등 내륙은 비가 그치고 날씨가 잠잠해졌는데요,
해안과 제주도는 강풍이 비상입니다.
여전히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초속 20m에 가까운 돌풍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는 3월 기준 역대 가장 강한 바람과 강우가 기록됐습니다.
전남 남원에는 초속 23.1m의 강풍이 기록됐고,
제주 산간 삼각봉은 시간당 최대 101.5mm의 물폭탄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지금도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일요일은 내일은 전국 하늘 구름 많겠습니다.
낮 한때 경기와 영서 중북부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이 다소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6도, 대전 4도, 광주 5도로 오늘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와 대전 15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고요,
다음 주는 일교차 큰 날씨 속에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늘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간판이나 현수막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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